루리웹 베스트
루리웹 베스트에서 화제가 된 게시물을 NolJapan이 요약해 소개합니다.
소전) 픽업예측글중 존나 웃겼던거
소녀전선에서 다음 픽업 캐릭터를 예측한 글이 실제로 드셰브니를 맞히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예측이 적중한 뒤에는 다음 픽업으로 클루카이까지 이어졌고, 이를 몰랐다면 자원을 한 번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볼 상황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이용자는 이 과정을 삼성전자 주식을 5만 원에 사서 20만 원에 판 것에 비유하며, 예측한 사람이라면 이번 주식시장에서도 큰돈을 벌었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귀무자 x 몬헌 라이즈 코스튬 배포
귀무자 신작에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히노에와 요모기를 닮은 콜라보 의상이 배포된다. 무사시를 돕는 귀신 여인에게는 마을 접수원 히노에풍 의상이, 오쿠니에게는 찻집의 요모기풍 의상이 적용된다. 다만 히노에 의상을 입어도 퀘스트를 받을 수 없고, 요모기 의상을 입어도 경단을 만들 수는 없다. 플레이스테이션뿐 아니라 스팀과 엑스박스에서도 관련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전 플랫폼 배포로 안내됐다.
레고 배트맨 브루스 웨인, 가성비 좋은 배트슈트 활용법
레고 배트맨 제품 가운데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 브루스 웨인 제품을 구매해 소개했다. 등에는 연질고무 망토가 달렸고 팔과 다리가 모두 잘 움직여, 머리만 교체하면 배트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얼굴은 앞뒤로 프린팅됐으며, 보안봉처럼 보이는 부품은 분해해 쌍광검을 든 연출도 가능하다. 배트랭은 두 개가 들어 있지만 하나를 꽂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빠진 부품 없이 보이도록 장식을 직접 수정했다. 구매처를 묻는 댓글과 함께, 최신 버전은 헬멧에 흰색 프린팅이 들어간다는 비교도 나왔다.
블루아카)블애니 물건너 민심을 바닥에 쳐박은건 작화도, ↗박은 액션도 아니었다
블루아카 애니메이션의 일본 반응이 크게 추락한 계기는 작화나 액션보다 호시노 캐릭터를 다룬 방식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시노가 변한 이유를 센세의 영향으로 돌리는 장면 이후 니코니코동화 평가가 본격적으로 악화됐고, 이후 호평받은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등장해도 분위기는 회복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댓글에서도 작화와 액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캐릭터 이해도까지 낮으면 볼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 중간 에피소드는 외주 콘티·연출진을 고려하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본편 스태프가 맡은 마지막 2화는 초반 1·2화처럼 크게 아쉬웠다는 평가도 나왔다.
마녀사냥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흔히 마녀사냥을 중세 유럽의 이단 심문관이 주도한 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널리 벌어진 시기는 르네상스 이후인 16~17세기였다. 종교개혁으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대립이 격해지면서 마녀사냥은 서로를 탄압하는 수단처럼 이용되기도 했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녀사냥은 개신교권에서 더 성행했으며, 유명한 세일럼 마녀 재판도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일어났다. 중세에는 이단이나 이교도라는 명분만으로도 탄압할 수 있어 마녀라는 개념까지 끌어들일 필요가 적었다는 설명도 나온다.
생물학 배우는 사람들이 꼭 강조하는 것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한 개체가 성장하며 형태를 바꾸는 ‘변태’이지,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적 변화가 쌓이는 진화가 아니다. 같은 이유로 포켓몬이 전투나 조건을 거쳐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것도 생물학의 진화와는 거리가 있다. 이를 두고 포켓몬의 진화는 현실 기준으로 변태라고 불러야 한다는 농담이 이어졌다. 리전폼이나 세대 교체, 알까기처럼 게임 속 설정을 진화의 정의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식의 댓글도 나왔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이기면 장땡이라는 마인드는 찐이었나봐
미야모토 무사시는 결투에서 심리전을 위해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고, 무기 대신 배를 저을 때 쓰는 나무 노를 들고 와 상대를 쓰러뜨렸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목숨을 건 싸움이라면 공정한 규칙보다 살아남고 이기는 방법이 우선이라는 태도였던 셈이다. 그래서 검술의 달인이라기보다 상황을 효율적으로 풀어내는 전술가에 가까웠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간류지마 결투와 사사키 코지로 관련 기록은 후대에 과장됐거나 실제 사건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훗날 검도장 홍보 과정에서 전설적인 검호 이미지가 더 크게 만들어졌다는 주장까지 함께 제기된다.
권연벌레를 아십니까?
커피 방향제를 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쪽에 고운 가루가 쌓이기 시작했다. 흔적을 따라가 보니 방향제 내부에는 참깨만 한 권연벌레가 이미 군단을 이루고 있었다. 한두 마리로 끝나는 벌레가 아니라 찬장과 쌀통 등 집 안 곳곳에서 수십 마리가 나타났고, 문을 열 때마다 마주칠 정도였다. 결국 벌레가 생길 만한 곡물과 말린 식물을 전부 버리고 한바탕 소동을 벌인 끝에야 박멸할 수 있었다. 느리고 잘 날지 않아 잡기 쉽다는 점이 그나마 유일한 장점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