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깎아 만든 대학 캠퍼스의 가파른 등굣길
대한민국의 규모 있는 대학 캠퍼스에서는 산비탈을 깎아 건물을 세운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평지에 지을 땅이 부족하고 비용 문제도 있어 산을 활용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학생들은 가파른 경사와 언덕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다리가 튼튼해지고, 일부 캠퍼스는 도서관 같은 주요 시설까지 높은 곳에 있어 독수리요새 같다는 농담을 듣는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여러 대학이 학생운동 당시 지형 덕분에 요새처럼 여겨졌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