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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생존자를 감독이 개봉 전에 공개해버린 사건
사람이 차례로 죽어 나가는 공포영화에서 감독이 누가 살아남는지를 개봉 전에 직접 밝혀버린 일이 회자됐다. 관객 입장에서는 인터뷰를 믿고 영화를 봤다면 긴장감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댓글에서는 공포영화의 ‘파이널 걸’ 클리셰를 떠올리는 반응과 함께, 여성 캐릭터만 살아남는 전개가 흔하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웹툰 원작의 연출과 영화화 과정에 대한 비판도 덧붙었다.
남자화장실에서 여자 목소리로 통화한 이용객을 본 사연
남자화장실에 들어간 이용객이 안쪽에서 여자 목소리로 통화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어 집중해서 들어봤지만, 누가 들어도 여성 목소리였다고 한다. 글쓴이는 급한 상황이었다면 빨리 용무를 보고 나갈 수는 있지만, 반대로 남성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면 훨씬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에서는 급해서 실수로 들어갔을 가능성과 일부러 당당하게 이용한 경우를 나눠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화장실 이용만으로 곧바로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퍼니셔는 마블의 큰 무대에선 킹핀도 못 죽이는 캐릭터가 된다
퍼니셔처럼 총과 실력으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캐릭터는 마블의 거대한 세계관에 들어가면 묘한 한계에 부딪힌다. 킹핀 같은 대형 빌런을 실제로 죽일 수 있느냐는 문제부터, 설령 죽여도 작가가 필요하면 다시 살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래서 퍼니셔는 데어데블과 함께 스트리트 레벨에서 움직일 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주급 빌런이 등장하는 전장에선 미군 특수부대원 출신의 총격도 통하지 않아, 둠스데이에선 1초 버티기도 어렵다는 농담이 이어진다. 실제로 킹핀 역시 머리에 총을 맞고도 다시 등장한 사례가 있어, 결국 총이나 칼에 맞아 죽는 대형 빌런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모인다.
크툴루신화)약혐)외계인과 외신 하드 카운터
크툴루 신화의 미고는 명왕성까지 날아갈 수 있고 인간의 뇌를 실린더에 담아 세뇌하는 무시무시한 외계 생명체로 소개된다. 그런데 이런 미고조차 작품 속에서는 상대에게 제압당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와 인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윌버 웨이틀리는 사실상 반신에 가까운 괴물이지만, 마지막에는 뜻밖에도 개에게 목숨을 잃는다. 댓글에서는 외신을 카드 소환 소재로 묘지에 보내는 비유와 함께, 크툴루 세계관의 개들이 유난히 강하다는 농담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