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더빙이 잘되면 고점이 천정을 뚫음
자막으로 읽을 때는 거친 욕설 한 줄처럼 보이던 대사가, 실제 더빙으로 들으면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이 한꺼번에 살아난다. 특히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길을 걷다 만나는 NPC조차 찰진 말투로 플레이어의 신경을 긁어, 퀘스트가 아닌 순간에도 세계에 몰입하게 만든다. 기업 파트 초반 상사의 통화 장면처럼 예상보다 강한 대사가 튀어나와 귀를 의심하게 하는 장면도 회자된다. 자막을 읽는 시간에 표정과 연출을 볼 수 있고, 긴 스토리일수록 더빙의 피로 감소 효과가 크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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