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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결투는 5대 1 린치였을까

원제: 베글 간 미야모토 무사시는 그냥 다굴빨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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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가 맞붙은 섬은 지금도 존재하지만, 이름은 승자인 무사시가 아니라 죽은 코지로의 별칭을 딴 ‘간류지마’로 남아 있다. 무사시의 오륜서에는 이 결투가 등장하지 않고, 후대 기록은 코지로를 젊은 천재 검사로 그렸지만 당대 기록과 지역 전승에서는 그가 노인에 가까운 인물로 묘사된다. 시모노세키 설화에 따르면 무사시는 네 명의 제자와 먼저 섬에 가 있었고, 어부들의 만류에도 건너온 코지로를 함께 공격해 죽였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유명한 1대1 결투는 후대에 미화된 장면일 수 있어, 무사시는 낭만적인 검객보다 집단 습격을 벌인 인물에 가까워진다. 사무라이 사회에서 암습이 드물지 않았다는 해석과 함께, 오늘날의 결투 전설이 실제 사건을 얼마나 바꿔 놓았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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